[남편 요리] 신혼 3년차 집밥


[남편 요리] 신혼 3년차 집밥

2020년에 결혼해서 벌써 3년차에 접어든, 아직은 신혼이라 외치는 뭉인커플c 3년 동안 각자 맡은 역할에서 내공이 쌓이고 있는 중이다. 남편(뭉똥)은 단연 요리와 설거지 담당이다. 나는(잉똥) 자연스럽게 청소와 빨래 담당이다 (때때로 뭉똥이한테 떠넘기기도 하고, 청소를 자주하지 못하고 있어 미안하다). 화장실 청소는 각자가 돌아가면서 하고 있고, 분리수거 정리는 내가 하고 버리는 것은 함께 하고 있다. 남편은 집안에서 역할이 다양하다. 잉똥의 남편, 베스트프렌드, 개그맨, 요리사, 멘탈관리사, 주치의, 재무관리사, 운전기사, 세스코 직원(첫번째 일기 내용 참고) 기타 등등 나는 뭉똥이한테 어떤 역할들을 하고 있을까? (다음에 물어봐야지) 서론이 길었다. 그동안 나는 뭉똥이에게 3년째 밥을 얻어먹고 있다. 나는 아무거나 잘 먹는다 그래서 뭉똥 요리사에게 최고의 손님으로 통한다. 하지만 뭉똥의 깍뚝썰기 스킬은 여러번 지적을 한 적이 있다. 가령 연어를 큐브 모양으로 썰어 내서 식감을 ...


#남자 #집밥 #이가네 #요리 #신혼 #스파게티 #숯불간장치킨 #밥상 #떡볶이 #두부 #덮밥 #남편 #파스타

원문링크 : [남편 요리] 신혼 3년차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