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병 증세 - 무더위 이기기


한여름병 증세 - 무더위 이기기

7월까지는 '올해 더위는 좀 참아볼만 하구나!'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역시 입이 방정이다. 한순간에 이렇게 더워질 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7월 중순부터 점차 매미소리가 거세졌는데 왜 그때는 한여름이 다가올 걸 예상하지 못했을까? 8월이 되자마자 34도까지 찍어버리네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현재, 나에게 '한여름병' 증세들이 나타나고 있다. (무더위증후군이 나으려나?) (방금 구매한 스티커인데 왜케 큰거졍? 조금 당황쓰) 소식좌 20대 때까지 뷔페에 가면 설거지 거리를 많이 만들어 놓고 왔던 나 30대 되면서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먹을 때 가장 행복하다. 배가 아파도 먹어야 낫는 사람인데 한여름병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먹어야 사는 여자가 제대로 못 먹으니 당연히 힘이 빠질 수밖에 무기력증이 함께 찾아온다. 이를 블태기로 착각할 수 있지만 난 지금 더위에 잠깐 지쳤을 뿐이다. 최애 탄수화물 대신 평소 잘 먹지 못했던 과일을 찾게 된다. 겨울에는 아이스크림만 봐도 이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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