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포장마차 거리 말자네포차 고소한 양미리구이

"제철 겨울 해산물 소금 톡톡 바삭바삭 양미리 속초 포장마차 거리 말자네 포차 양미리 구이"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겨울에 동해 인근 강릉. 속초. 양양 등 수산시장이나 항구 근처를 가보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가 고소한 냄새를 풍기면서 여기저기 숯불이나 연탄 화로에서 구워지고 있는 양미리 구이, 도루묵 구이 등을 볼 수 있죠. 도루묵, 양미리, 도치 모두 가득 알이나 정소가 들어있어 겨울철 동해에서 먹을 수 있는 별미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양미리라고 부르는 생선이 사실 까나리의 성체라는 것 아시나요? 액젓을 담그는 그 까나리 맞습니다! 서해에서 잡힌 잘잘 한 까나리가 동해로 가서 성체가 되어 잡힌 것이 바로 양미리..! 실제 양미리라는 어종은 따로 있지만 고유명사처럼 동해에서는 까나리를 양미리라고 부릅니다. 겨울철 동해에서 잡힌 양미리는 꾸덕꾸덕하게 반건조 해서 양미리 조림으로도 먹고 바삭하게 구워 양미리 구이로도 먹는데 그냥 굵은소금 툭툭 쳐서 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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