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골마을의 포도밭을 배경으로 들어선 등대 같은 방문자 센터 등대처럼 고요히 들판을 비추는 방문자 센터, 샤토 그뤼오 라로즈(Chateau Gruaud-Larose)의 그림 같은 건축 풍경 프랑스 생쥘리앵 베슈벨(Saint-Julien-Beychevelle)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이색적인 타워형 건물이 들어섰다. 드넓게 펼쳐진 너른 포도밭을 배경으로 높이 21m로 우뚝 솟아있는 샤토 그뤼오 라로즈(Chateau Gruaud-Larose)는 멀리서 바라볼 때 사뭇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공사가 한창 진행되는 와중에 건물의 모습을 보고 보르도 북쪽의 메독(Medoc) 지방에서 가장 높은 비둘기 집이라는 소문이 날 정도였다. 그뤼오 라로즈의 대저택 소유주는 보르도의 건축가 Sarl Lanoire & Courrian에게 방문자들을 위한 리셉션센터, 부티크, 테스팅룸을 포함한 건물 설계를 요청했다. 건축가는 대지 레벨의 한 면은 녹지를 다른 한 면은 포도밭을 바라볼 수 있는 46×...
원문링크 : 프랑스 시골마을의 포도밭을 배경으로 들어선 등대 같은 방문자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