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김정현, 임수향과 ‘키스’...전생 죽음 알았다 (종합) 임수향이 드디어 전생의 기억을 되찾았다. 3월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한계절(임수향)은 꼭두(김정현)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성당에 고해성사하러 간 한계절을 따라간 꼭두는 신부인 척 하면서 얘기를 들었다. 따라나온 꼭두에게 한계절은 복잡한 심정을 얘기했다. “괴물이 되어도 버리지 말라던 당신 말이 생각나서, 그런 말한 당신 마음은 어땠을까 하고.”라며 한계절은 말했다. 꼭두는 “살인은 용서할 수 없단 네가 날 버릴까봐. 또 혼자 될까봐. 두려웠어”라고 말했다. 꼭두 말에 한계절은 격앙되어 “그래도 내가 선택하게 했어야지!”라고 따졌다. 꼭두는 “그래도 난 후회하지 않아. 과거로 가도 또 널 속이고 홀렸을 거야”라고 말했다. “네가 없는 난 충분히 불행했어. 이제 그만 불행하면 안 될까”라며 꼭두는 한계절에게 매달렸다. “노력할 기회를 달라”라는 꼭두 말에 한계절은 외면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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