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청소로 태어난 공화국 이스라엘, 그들이 남긴 레바논의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


인종청소로 태어난 공화국 이스라엘, 그들이 남긴 레바논의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

우리는 이스라엘이 무죄가 아니며 구원도 아니라는 현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탄생과 확장으로 우리 유대인들은 역사적으로 우리 자신이 겪었던 디아스포라의 비극을 다른 민족에게 겪게 했다. - 유대교 실존주의 철학자 마르틴 부버가 이스라엘의 초대 수상 다비드 벤 구리온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샬롬과 쌀람, 장벽에 가로막힌 평화, 유재현, 창비, 2008년, p.114에서 발췌) 마르틴 부버는 20세기 유대교가 낳은 가장 위대한 종교철학자이자 대표적인 실존주의 철학자 중 한 명이다. 이 편지를 쓸 때도 이 노(老) 철학자는 유대인들과 팔레스타인 아랍인들 사이의 평화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죽을 때까지도 평화 공존이 찾아오리라고 믿었다. 심지어 그는 근동 지방의 평화를 위해서 이스라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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