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뉴욕 여행기 1편] 이번엔 또 어쩌다 뉴욕 여행


[어쩌다 뉴욕 여행기 1편] 이번엔 또 어쩌다 뉴욕 여행

뉴욕은 사실 이번에 방문할 계획이 없었다. 이미 이모와 한 번, 대학교 2학년일 때 룸메이트와 한 번, 총 두 번을 다녀왔기 때문에 크게 설렘이 이는 곳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또 어쩌다 시카고에 살고 계시는 조부모님께서 뉴욕에 계신 친구 분을 오랜만에 뵙고 싶다고 하고 나는 연로하신 조부모님 두 분이서 비행기를 타고 먼 길 가시는 것도 불안한 마음과 마침 함께 여행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뉴욕 여행에 동반하기로 했다. 그러나 애초 계획이었던 친구분께서 건강상의 문제로 출발 2주 전에 나의 조부모님은 뉴욕 여행을 포기하시고 말았다. 하지만 나와 그리고 함께 이번 여행에 동행하기로 한 친구는 항공권 취소 후 행선지를 바꿔 재예매하는 값이 부담스러웠다. 결국 우리는 그 돈으로 호텔을 예약하고 아직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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