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도서 : 아몬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자, 감정에 휘둘리는 자


[추천 도서 : 아몬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자, 감정에 휘둘리는 자

우린 평소 많은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슬픈 영화를 보면 마음이 아파서 울고,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면 반가워서 웃고, 상대의 거짓말에 실망하기도 한다. 때로는 이 감정이 피곤하다. 웃고 싶지 않을 때 웃지 않고, 상대방의 말에 동의하지 않으면 나는 너와 생각이 다르다 말하고 싶다. 마음은 이렇지만 실제로 대부분은 "내가 이렇게 말하면..." 을 전제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린다. 차라리 감정을 느끼지 못하면 오히려 나를 위한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럴 때마다 감정 없는 삶이란 어떨지 상상하곤 했다. 그런 점에서 소설 속 주인공, 윤재는 감정표현 불능증 알렉시티미아 정서적 장애를 가졌다. 즉,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나에겐 아몬드가 있다. 당신에게도 있다.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거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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