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결국 모차르트가 되기로 했다. [Kelly 음악 수필 : 8화]


나는 결국 모차르트가 되기로 했다. [Kelly 음악 수필 : 8화]

선우예권이 친 모차르트 소나타 K.333 1악장 난 오늘 모차르트에 대해 얘기하려고 한다.. 모차르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이다. 스트레스를 풀 때면 모차르트를 듣거나 직접 치며 스트레스를 풀곤 한다.. 실제로도 모차르트 음악이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렇지만 타인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음악을 작곡한 본인은 아이러니하게도 우울증과 신장병으로 35년 인생을 마감했다. 난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면 이상하게 그의 외로움과 우울함이 느껴져 동질감이 생기곤 한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모차르트는 밝은 음악, 장난꾸러기, 천덕꾸러기의 이미지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어릴 때부터 천재로 인정받았고 아버지와 유럽을 돌아다니며 주목받으며 연주를 했던 그런 잘 풀린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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