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화 폭락, 엔화도 폭락 그리고 아시아의 외환위기 가능성


파운드화 폭락, 엔화도 폭락 그리고 아시아의 외환위기 가능성

영국 파운드화가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파운드당 $1.1407 기록하며 37년만에 최저치라고 했는데 2주만에 9%가까이 급락하며 $1.039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정부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달러 대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새 정부가 차입과 지출을 늘리며 50년 만에 가장 큰 감세 정책 시행을 발표한데 따른 것입니다. 시장은 새 정부의 경제적 역량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영란은행은 통화 안정을 위한 긴급 금리 인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법인세 인상 방안 철회, 소득세 최고세율 인하 등의 감세 정책은 야당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세 조치가 파운드화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유로화 역시 극우인 조르지아 멜로니가 승리한 후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은 무솔리니 이후 가장 극우 정부의 등장으로 유럽연합의 결속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올해 유로화 가치가 15% 하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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