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알 선생 강론 8탄입니다.


나자알 선생 강론 8탄입니다.

빼야 할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하얀 백지 노트를 놓고 내가 싫어하는 거나 정말 내 인생에 꼭 빼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물목을 작성하듯이 한번 적어보실래요. 잘 사시니까 거의 없으시겠지만 내 경험으로는 한 페이지 두 페이지 제법 나오던데요. 어떨 것 같아요? 조그마한 것, 얼굴에 잡티, 가시 같은 바늘 끝만큼도 불편한 것들을 다 작성해 보면 재미있는 결과를 보게 될 거예요. 왜 작성을 해야 될까요? 첫째 작성하는 순간 뺀 거예요. 믿어 의심치 마세요. 둘째 뺀 거는 휴지라 생각하고 다시 삼키지 마세요. 할 수 있겠어요? 셋째 아침이든 저녁이든 빼는 시간이 필요해요. 누구를 위해서 종을 울릴 거예요. 대답 한번 해봐요.라고 하시는데 멈칫 생각이 나질 안네요. 왜요? 안 해봤으니까... 정상이에요. 해본 사람은 할 말이 있거든요. 다시 말해 생각조차 하지 마시고 그냥 행하시라네요. 깜짝 놀랐어요. 그렇겠구나. 맞아. 그러네. 그리되겠네. 이거 맞네. 이런 느낌이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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