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은 원래 잘하는 곳을 가야한다는 말이 있다. 애초에 맛 없을 수 없는 음식이지만 가끔 돼지냄새가 나는 족발이 있으면 기분이 팍 상한다. 그래서 프랜차이즈 족발들이 상대적으로 멸시받는 경향이 있는데 내가 갔던 완미족발 문정점은 달랐다. 사실 문정점밖에 안 가봤는데 다른 지점도 괜찮을 것 같다. 매장 전경은 과감하게 제끼고 메뉴부터.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이어서 사진이 조금 잘 안찍혔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음식 사진이니까..! 족발에 곁들이기 딱 좋은 사이드도 적잖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백합탕은 메뉴판을 통해서만 봐도 시키는 순간 이미 소주 2병이 눈 앞에 펼쳐질 것만 같다. 반반족발. 완미족발은 어떤 족발을 시키든 이렇게 큰 쟁반에 그릇을 한가득 올려서 나온다. 어느정도로 정교하냐면 그릇 사이사이에 다른 그릇들을 받침대로 밑반찬이 올라와 있다. 서빙하시는 분들의 균형감각에 감탄하게 되는 플레이팅. 좋은 건 가까이서 봐야한다. 진짜 불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매콤족발. 매운 맛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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