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정태영 부회장 "책임은 내가 진다"


 현대캐피탈 정태영 부회장 "책임은 내가 진다"

현대캐피탈 정태영 부회장은 솔선수범과 효율적인 권한위임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습니다. 10년 전의 일이지만 위기관리 사례에 많은 인사이트를 주는 사례입니다. 2011년 4월 7일 목요일 아침 9시 현대캐피탈은 이메일 하나를 받았습니다. 자신이 현대캐피탈 고객 DB를 해킹했으며, 책임자와 대화를 원한다는 내용입니다. 메일을 본 담당자는 사내 정보보안팀과 공유했고, 회사는 바로 위기관리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북유럽에 머물고 있던 당시 정태영 대표에게도 곧바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CEO인 정태대표가 출장 중이라 경영지원본부장이 위기관리를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소집하고, 유럽에 있는 정태용 대표와 실시간으로 컨퍼론콜을 하며 소통을 한 것입니다. 상황을 보고받은 정태영 대표는 비상대책본부에게 다음과 같은 지시를 내렸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고객과 공유하는 것이 나의 원칙이다. 앞으로 시시각각 상황이 변할텐데 일일이 나헌테 보고하려고 하지 말고 비상대책본부가 중심이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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