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범죄 스릴러 소설 '목요일의 아이'


책 리뷰, 범죄 스릴러 소설 '목요일의 아이'

중학교 2학년, 한창 반항기 충만한 나이다. 한 때 '중2병'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사춘기에서도 가장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행동도 걷잡을 없는 시기다. 중학생 자식을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들의 종잡을 수 없는 행동에 당황하곤 한다. 소설 '목요일의 아이'는 범죄 스릴러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중학교 2학년 아들을 갖게된 재혼가정의 아버지의 이야기다. 주인공 시미즈는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아들 하루히코를 걱정하는 직장동료 가나에를 지켜주기 위해 결혼을 결심한다. 시미즈는 의붓아들인 하루히코와 유년시절의 추억을 만들지 못한해 아버지의 역할을 맡게 되면서 조심스럽다. 그리고 가족의 평화와 하루히코의 새로운 학교생활을 위해 평온한 뉴타운 아사히오카로 이사를 결심한다. 아사히오카는 7년 전 유타로라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이 반 아이들이 먹는 학교 급식에 독약 성분의 발키리를 섞어 아홉명을 죽인 사건이 있었던 지역이다. 하우히코가 아시아오카 중학교에 전학할 시점에 유타로가 소년원에서 출소한다. 그리...


#목요일의아이 #범죄스릴러 #소설 #일본소설 #추리소설 #크로스로드

원문링크 : 책 리뷰, 범죄 스릴러 소설 '목요일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