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가격 인상...2년 새 60% 올라


시멘트 가격 인상...2년 새 60% 올라

조합과 공사비 인상 갈등 겪는 건설업계 부담 커져 시멘트 생산공장(출처, 쌍용C&E 홈페이지) 시멘트 값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쌍용C&E에 이어 성신양회가 7월부터 1톤당 10만5000원인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12만원으로 14.3% 인상하겠다고 5일 밝혔다. 쌍용양회는 지난 1일 7월 1일부터 톤당 10만 4800원 이었던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톤당 11만9600원, 슬래그시멘트는 9만 5800원에서 10만9300원으로 인상해 공급하겠다고 관련업계에 공지했다. 나머지 5개 업체들도 가격인상을 통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멘트 업계는 지난해 33% 인상에 이어 올해도 14% 이상의 가격 인상을 이어가고 있다. 가격인상이 확정되면 시멘트값은 2년 새 60%나 오르게 된다. 건설업계는 시멘트값 인상에 반대하고 있다. 시멘트 생산에 필요한 유연탄 가격이 급락한 상황에서 가격인상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멘트 업계는 생산원가의 20%를 차지하는 전기요금이 급등했고 환율인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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