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6억원 이하 아파트 줄었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테 견본주택 내부 모습(출처. 롯데건설) 금리와 공사비 인상, 분양가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분양가가 오르면서 민간분양 아파트에서 6억원 이하 가구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는 올해 7월 6일까지 청약접수가 완료된 민간분양 아파트의 일반공급 물량은 3만 3925가구 중 72.0%인 2만 4412가구가 분양가 6억원 이하였다고 밝혔다.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6560가구(19.3%), 9억원 초과 15억원 이하 2666가구(7.9%), 15억원 초과는 287가구(0.8%)로 조사됐다. 분양가 6억원 이하의 아파트 가구 비중은 분양가상한제 등 고분양가 규제가 시행된 2021년에 90.5%를 기록한 이후 2022년 76.8%, , 2023년 72.0%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금리, 고물가, 공사비 인상과 함께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 완화로 사업주체의 가격 책정에 운신의 폭이 넓어진 것이 분양가 상승을 견인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민간분양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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