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코엑스, 서울역 북부역세권 내년 착공

서울역 북부 철도 유휴부지에 MICE·오피스·호텔·주거 등 복합단지 건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 한화) 강북코엑스로 불리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내년 본격 착공된다.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최근 서울시 중구청으로부터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건축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MICE(회의(Meeting)·관광(Incentive)·컨벤션(Convention)·전시(Exibition)) 시설과 오피스·호텔·하이엔드 주거시설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화 컨소시엄은 2021년 서울시와 공공기여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개발 계획안을 확정한지 2년여 만에 관련 인허가가 모두 마무리 짓고 내년 중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5만, 지하 6층~최고 지상 38층 규모의 건물 5개동으로 세워져 ‘강북의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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