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23 방학 마지막 날 (+알레르기 천식이라니)


22/01/23 방학 마지막 날 (+알레르기 천식이라니)

드디어 때가 왔다. 새로운 학기를 시작할 때가. 이렇게 굴러가는 사회의 굴레에 속하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기만 하면 얻는 대학 졸업장이나 늘어가는 학년 등, 인생 참 쉽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요구하지 않으면 남들과 비슷한 그런 사람이 되어가는 굴레다. 영국은 3학년은 거진 논문으로 보내니 사실상 학기 3개가 남은 것이다. 그 중 한 학기는 프랑스에서 보내겠지. 2학년과 3학년 사이에 인턴십도 생각중이다. 좋은 회사에 들어간다면 인턴을 하는 거고 아니라면 일찍 졸업하려 한다. 영어에 관한 생각도 했다. 사실 일상 회화는 친구를 사귈게 아니면 필요없다. 공적인 사리와 사적인 자리의 경계가 모호하고 어찌됐건 언어를 편하게 사용하면 좋은 일이긴 하다. 나는 최근에 영어 실력이 상대에 따라 굉장히 갈린다는 걸 느끼는 중이다. 일단 말을 많이 해야 작문이든 회화든 영어 연습을 하는데 말이 없는 편이니 죽을 맛이다. 억지로 입을 여는 것도 옆에 사람이 없으면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 학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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