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방법원 재판기

날씨가 이제 완전히 선선해져서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네요. 어제는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오후 2시 재판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법원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여 주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기록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검토하다가 들어갔습니다. 동부지법 옆에 있는 "카페 활력소" 어제 진행된 재판은 근로자들을 대리하여 근로자들이 불법파견되었음을 주장하며, 해당 근로자들을 정당하게 대우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이었습니다. 불법파견에 관한 사건들을 진행할 때마다 증거들을 정리하고, 불법파견으로 인하여 근로자들이 받은 손해를 계산하느라 너무나도 정신이 없지만 좋은 결과를 드릴 때마다 근로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많은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블로그 글을 너무 힘주고 쓰려고 하다 보니 오히려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앞으로는 힘을 좀 빼고 꾸준히 쓰도록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초동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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