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돈독님 꺼를 하셔야죠"

어제 콘습코스 모임을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있다. 춤에님의 피드백이 정말 정말 기억에 남는다. 나보고 콘텐츠도 쉽게 쉽게 만들고 그런 걸로 쉽게 쉽게 돈도 벌어본 경험이 참 많은게 대단타고. 그리고 돈독만의 '돈은 무엇인가'를 한줄로 우선은 정의를 내려서 알려주면 좋겠다고 해주었다. 맞다, 여기저기 찾아다니지 않고 순간랩에 그냥 바로 왔다는 것만 봐도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긴 하다. 운이 좋아서 콘텐츠로 쉽게 얼마간의 돈을 벌어봤고 금세 흥미를 잃었다고 생각했다. '이 정도면 됐어. 더 이상 벌면 안돼.' 라고 한계를 짓거나 불로소득이라고 생각해버리고 그냥 꽁돈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써버렸던 것이다. 이걸 더 발전시켜서 혹은 가꿔서 혹은 꾸준히 해서 온전하게 나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한번 해봤으면 됐지, 뭐. 됐어. 뭘 더 해.. 그거 할 시간에..다른거 하지.. ' 라고 생각해왔다. 왜 그럴까? 하고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그냥 나는 원래 그렇게 여기저기 흥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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