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의 암살자 ‘스텔스’ 자동차, 근절할 방법은 없을까?

자동차는 인류가 개발한 최고의 편의 장비 중에 하나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지만, 때론 누군가의 삶을 앗아갈 수도 있습니다. 빠른 속도를 지닌 자동차는 운전자의 통제를 벗어날 수도 있고, 고장 및 오류, 운전자의 조작 미숙 등이나 실수가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종종 어두운 밤 도로 위에서 어렴풋이 실루엣만 보이는 자동차를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새카만 자동차는 그 존재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이따금 브레이크 램프가 점등될 때 비로소 알아차리게 되는 경우가 많죠. 특히 가로등이 켜진 상태에서도 사이드 미러나 룸미러만으로는 그 존재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이런 차들은 뒤에서 비상등을 켜거나 상향등을 연속적으로 점등해 신호를 주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운전자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른바 ‘스텔스 자동차’. 근절할 방법은 없을까요? 등화장치 미점등, 범칙금은 2만원 현재 도로교통법 제37조제1항에 따르면, 해가 진 후부터 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