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겨울잠' 차트 석권, 20대 생애 중 가장 슬펐던 기억 속..시간과 계절을 아는 가수

하이~ 안녕하세요 봄 송이, 여름 한 컵, 가을 한 장, 겨울 한 숨…. 아이유(28·이지은)에 기대어 한 평생 듣고 싶은 노래가 '겨울잠'이다. 겨울잠 가사 때 이른 봄 몇 송이 꺾어다 너의 방 문 앞에 두었어 긴 잠 실컷 자고 나오면 그때쯤엔 예쁘게 피어 있겠다 별 띄운 여름 한 컵 따라다 너의 머리맡에 두었어 금세 다 녹아버릴 텐데 너는 아직 혼자 쉬고 싶은가 봐 너 없이 보는 첫 봄이 여름이 괜히 왜 이렇게 예쁘니 다 가기 전에 널 보여줘야 하는데 음 꼭 봐야 하는데 내게 기대어 조각잠을 자던 그 모습 그대로 잠들었구나 무슨 꿈을 꾸니 '겨울잠'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아이유의 소품집 '조각집'을 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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