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양파 수확기 중국산 불법반입 늘어 값하락,생산비도 올라 이중고 시달려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정부 규탄 시위


신선양파 수확기 중국산 불법반입 늘어 값하락,생산비도 올라 이중고 시달려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정부 규탄 시위

중국산 신선양파 과적 밀수와 건조양파 저가신고 등 수입업체들의 불법 행위가 최근 세관당국에 잇따라 적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양파 생산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 양파 산지 농민 80여명이 22일 정부의 수입 양파 통관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항의 표시로 대전 관세청 청사를 찾아 과적 밀수와 건조양파 저가신고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생산자들은 최근 몇년간 관련 의혹을 줄기차게 제기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음에도 정부가 방관해 양파농가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22일 ㅊ 대전 관세청 청사 앞에서 ‘수입 양파 관리·감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에서 올라온 양파 생산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생산자들은 정부의 수입 정책이 지속된 결과 밀수와 저가신고 등 불법 수입이 급증해 수확기 가격 하락이라는 고충을 겪는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남종우 전국양파생산자협회장은 “지난해에는 정부가 양파 관세를 135%에서 10%로 낮춰 마구잡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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