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상임위 회의 횟수 19대보다 17% 감소, 외교통일위원회 최대폭, 일하는 국회법 무의미


21대 국회 상임위 회의 횟수 19대보다 17% 감소, 외교통일위원회 최대폭, 일하는 국회법 무의미

‘일하는 국회법’을 처리한 21대 국회가 오히려 이전 국회들보다 더 적게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의 기본 업무인 상임위원회 회의 횟수 자체가 줄어든 것. 24일 동아일보가 19대부터 21대까지 정부 부처를 소관하는 국회 12개 주요 상임위의 개의 이후 33개월간 회의 횟수를 전수 비교한 결과 19대 국회에서 1695번 열렸던 상임위 회의는 20대 국회에선 1439번, 21대 국회에선 1410번으로 줄었다. 21대 국회의 개의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상임위 회의 횟수가 19대 국회 같은 기간에 비해 16.8% 감소한 것. 상임위별로 19대와 21대의 회의 횟수를 비교한 결과 외교통일위원회는 41.2%(136회→80회)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국방위원회 37.8%(127회→79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32.4%(170회→115회) 순이었다. 12개 상임위 중 19, 20대 국회보다 21대 국회의 회의 수가 늘어난 곳은 행정안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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