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일기] 아기 50일까지 / 베이비뵨 바운서 / 터미 타임


[육아 일기] 아기 50일까지 / 베이비뵨 바운서 / 터미 타임

32일 - 50일 B형 간염 2차 접종 토끼잠 낮잠 종종 49일차에 처음으로 5시간 30분 통잠 헝겊 책을 보고 관심을 갖는 중 50일 스튜디오 촬영 긴팔 수트 개시 진이에게 아침 맘마를 주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기다려주지 않는 여행지에 와있는 것 같다고. 한정된 시간 속에서 더 많이 보고, 느껴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이 드는 환상적인 여행지. 피곤해 누워 쉬고 싶은데도, 지금을 놓치면 두고 두고 후회할 것 같다는 기분이 딱 똑같다. 시간은 성실하게 흘러가고, 오늘의 진이는 오늘로 끝나버린다. 일주일 전 사진첩 속 누워있는 아기의 미소가 오늘과는 다르다고 느낄 때마다 어쩐지 쓸쓸해진다. 맘마를 먹으며 내 앞섭을 꼭 쥔 손과 까만 눈동자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하기도 해. 2022.10.31 D+34 둥가 둥가 베이비뵨 바운서를 점점 더 잘 타게 되었다. 여전히 길쭉한 발 D+36 태열 때문에 선물 받은 넉넉한 린넨 수트를 입고 거의 풀어헤쳐져 지냈다. 이전까지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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