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일지 16:8] 40일차

와 벌써 40일째가 됐다! 어떤 식단이던 이렇게 중간에 어기지 않고 오래 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나 자신 칭찬해 ^^*1식 pm 1:20오징어짬뽕라면 반개에 두부와, 어묵, 숙주, 갓김치어쩌다 보니 오늘 또 공복 20시간오전에 집중해서 할 것이 있어서 끼니를 넘겼다.근데 배가 안 고픈 것이 아니라 엄청 고팠는데 밥 차려먹기가 넘 귀찮았다 (웬일???)뻐기며 할 일 하다가 20시간째에 안되겠다 싶어서 라면을 끓였다. 기껏 공복 잘 유지하고 라면을 끓이다니 ..공복만 오래 지킨다고 좋은 건 아닌 것 같다.어느 순간 배가 너무 고파져서 밥 차리는 시간도 못 기다리겠는 시점이 있을 때가 있는데, 이럴 땐 영양가 없는 인스턴트로 재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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