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후기] 열세 살의 여름 - 이윤희 지음


[책 후기] 열세 살의 여름 - 이윤희 지음

[책 후기] 열세 살의 여름 - 이윤희 지음 시원시원한 그림체에 끌려 책을 집었다. '열세 살의 여름'.. 제목, 일단 합격이다.ㅎㅎ 열세 살의 풋풋한 사랑이 담겨 있는 따뜻한 이야기다. 300쪽이 넘는 책이 짧다고 느껴진 건 처음이다.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 느낌. 읽을수록 심장이 두근대는 골치 아픈 책이었다.(?)! 해원이의 순수함에 반하고, 진하의 쿨한 매력에 반하고, 산호의 귀여운 성격에 반해버렸다. 그리고 짝사랑을 하는 려희를 응원해 주고 싶었다. 해원이를 위해 포기한 우진이 곁에 서주고 싶었다. 작가님께서 말하길, 이 책은 한때 열세 살이었거나 이제 곧 열세 살이 될 이들에게 건네는 ‘사랑의 인사’입니다. 빈집에 숨어든 고양이처럼 사랑이 바스락대던 시절, 서툰 마음들이 만나 오래도록 잊지 못할 첫 이야기를 짓습니다. 항상 간단하면서도 마음이 울리는 게 작가의 말이다. 말 그대로 열세 살의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공감대가 형성되는, 의미 깊은 이야기로 기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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