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3. 17. AM01:22


2022. 03. 17. AM01:22

도대체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거야? 라는 말을 매일 듣고 있다. 아이들 중간고사가 끝나는 4월 중순까지 주6일, 그중 토일은 하루 10시간에서 12시간 수업을 하게 된다. 강사라는 직업은 아는 게 많은 사람이 아니라 알려주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 하게 되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 공부를 하고 학원출근을 하고 저녁도 못 먹고 퇴근하는 삶이 반복되는데 전보다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하다. 일이 바쁘니 잡생각이 사라져 단상 게시판을 찾을 시간이 없다. 이것은 장점이 아니라 단점. 나는 나의 잡생각을 사랑하니까. 매일이 살얼음판을 걷는 듯 조심스럽지만 하루가 끝난 후엔 그 이상의 보람-과 함께 다음날에 대한 살얼음판 마음 또 추가요-을 느끼고 있다. 2022년 4월 중순 나의 단상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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