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결정의 기술


인사결정의 기술

인사 결정의 기술 앞서 지적한 것처럼 지와 용을 모두 갖춘 인재는 매우 드물다. 현실적으로 인사의 과제는 인재가 가진 재능을 잘 살려 적재적소에 배치,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참모로 유능하지만 지휘관이 될 수 없는 인물을 지휘관으로 쓰거나, 용맹하지만 적을 과소평가하는 장수를 책임자로 선발하는 경우 실패 가능성은 높아진다. 전자의 대표적인 경우로 읍참마속 고사의 마속을, 후자의 사례로는 형주를 잃게 만든 말년의 관우를 들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조직에 치명적인 손실을 가져오게 된 경우다. 따라서 올바른 인사결정을 위해서는 두 가지를 잘 알아야 한다. 첫째는 그 인물의 능력을 잘 이해해야 한다. 용인(用人)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을 부리는 테크닉보다는 그 인물의 강점과 약점을 잘 아는 것이다. 다음으로, 그 사람에 맞는 자리에 배치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인물의 역량을 잘 파악하고, 다음으로 그와 궁합이 맞는 자리에 앉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래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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