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막창을 노려보자, 심산행 이야기 14주차


계곡 막창을 노려보자, 심산행 이야기 14주차

건강과 산삼을 찾아 떠나는 심산행 이야기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이어지려나, 모두들 잠들어 있는 시간, 짐 챙겨 새벽에 출발합니다. 장마와 태풍이 지나갔으니 딸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5엽 위주로 탐색해야 하겠습니다, 맘먹고. 산행지 도착 30여분을 남기고 여명이 밝아 옵니다. 안개와 물안개가 동시에 사진 속에 있는데, 물안개는 잘 안잡혔나 봅니다. 오늘은 산행지를 잘 못 선택했나 봅니다. 산 속에 들어 갔더니 간벌한 지 얼마 안되었네요..불길한 예감...한참 올라갔는데...벌목도 아니고, 간벌해 놓아서 다니기도 불편하고, 간벌 하신분들이 다 해 갔을거고...... 그래도 올라왔으니 탐색해 보아야죠.. 작약 2님 간벌 안 한 한쪽 귀뚱이에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고, 덕순이 어린애는 한 참 더 자라야 할 것 같습니다. 능선 넘어 간벌 안 한 곳 찾아 가려는 순간 ... 어린 심순이, 간벌하신 분들 남겨 두고 가셨나 봅니다. 더 자라라고..간벌지 아닌 곳으로 몇개 능선을 넘어 계곡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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