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절심 대신에 푸른 잎 산삼이 떠억~, 심산행이야기 17주차


황절심 대신에 푸른 잎 산삼이 떠억~, 심산행이야기 17주차

9월 중순부터 버섯산행 간다고 심산행 잠시 쉬었는데요. 10월 초가 되면 소백산 이하 남녘에만 버섯 소식이 있고, 북녘에는 끝물이 됩니다. 버섯산행 마치고 다시 심산행으로 돌아와 집을 나서 봅니다. 산행지 초입에 산국들이 오서 오라 마중 나와 있군요...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 숲을 지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본 4구심입니다...산행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이런 행운이..ㅎㅎ 이 산 정밀 탐색의 시간입니다. 아니 하나 있으면 또 있는 법인데........오늘은 이 법칙을 벗어나네요. 하산하면서 채취할 생각으로 키핑하고 온 산 다 뒤져봅니다. 계곡 4~5개 건너고, 하루 다 지날 무렵에 본 4구심과 3구심입니다. 가을철이 되면 심보기 정말 어렵습니다. 잎파리 진 것도 많고, 겨울잠 자러 들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버섯산행 몇주 하고 나니 산삼 찾는 감도 많이 무디어졌나 봅니다. 황절삼을 기대하고 왔는데, 아직도 삼잎들이 청춘이군요. 역시 산삼은 강원도가 최적지인가 봅니다.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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