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소개] 알면 약초 모르고 먹으면 독초, 멀미약 반하


[약초소개] 알면 약초 모르고 먹으면 독초, 멀미약 반하

오늘은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밭 경작지의 잡초 군락을 대표하는 약초로써 "반하"를 소개합니다. 땅빈대 군집이라는 식물 사회를 특정 짓는 종으로 경작이 진행되는 밭의 이랑이나 밭둑 언저리에서 주로 자랍니다. 반하는 잎자루 아래에 달린 육아나 알줄기로 번식을 하며 농약에는 아주 취약합니다. 반하는 "여름의 반 또는 여름의 한 가운데" 라는 의미의 한자명에서 유래하고 약한 독이 있는 뿌리가 한방 약재입니다. 여름이 반 정도, 즉 한여름에 캔 알줄기가 약재로 이용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3월에 시작해서 10월까지 생육하는데 여름 중간인 7월 중순이면 충분히 굵어지고 고온에는 취약하며 여름에는 잎이 고사합니다. 반하를 다른 이명으로 꿩의 무릇, 꿩의 물구지, 꿩의 밥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꿩이 밭에서 이 반하를 먹고 몸속을 뜨겁게 한 후 알을 낳는다는 예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끼무릇이라고 불리며, 끼무릇의 "끼"는 장끼 = 꿩을 뜻합니다. 그래서 꿩이 반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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