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지하철, 대구 3호선 여행


지상지하철, 대구 3호선 여행

대구 지하철 3호선을 타면 모노레일을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지하철이 땅위로, 지상으로 다닌다는 점입니다. 지하철을 타면서 도시 구경, 건물 구경, 사람구경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을 기다리며 부자간 사진을 남겨 봅니다. 남자아이들은 다 그런지 모르지만 바퀴달린 것들을 엄청 좋아합니다. 먼저 1호선 대곡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탄 다음, 3호선에서 2호선으로, 2호선에서 제 모교인 계명대학교까지 가보고 왔습니다. 계명대학교에서 점심을 먹고 1호선을 타고 집(장모님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게이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상으로 다닌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공중으로 떠서 다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도시를 보기 더 좋습니다. 지하철 3호선을 타고 가다 보면 바깥 풍경을 잘 볼 수 있는데, 일정 구간에는 유리가 하얗게 변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구간이 나옵니다. 나중에야 알았는데, 매직미러 기술이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주거지역과 지하철 간 거리가 50m 이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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