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부방 만들기, 아파트 아들방 인터넷 연결

컴퓨터로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 했었는데, 아들이 게임을 좋아해서 자꾸 옆에 와서 심심하다고 졸라 댑니다. 주말엔 종종 친한 친구를 데리고 오는데, 방에서 게임만 합니다. 컴퓨터가 제 방에 있다 보니 저는 주방에 쫓겨나서 책을 봤는데, 이번에 아들 방으로 컴퓨터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30대엔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 했는데, 40대 중반에 들어서 책을 가까이 하게 되네요. 삶의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어떻게 살 것인지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내 공부방 만들기 원래 컴퓨터가 있었지만 컴퓨터는 치우고 아들 책상에 있는 책꽂이를 제 자리에 둡니다. 제 책상도 원래는 식탁 입니다. 식탁이 튼튼하고 넓어서 굳이 책상을 구입하지 않고 밥상을 책상으로 쓰고 있습니다. 보고 있는 책들과 앞으로 공부할 것들을 꽂아 둡니다. 아들방에 컴퓨터 설치하기 아들 방에 컴퓨터를 설치합니다. 문제는 인터넷 인데, 아파트의 경우 인터넷 회선 하나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만약 여러 회선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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