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수많은 고비(?!)들과 미응시한 시험 고개들이 남아있지만. 예전이면 시험을 안 보는 식으로 도망쳤을 텐데 그래도 응시했고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의 남은 시험들도 도망치지 않고 잘 끝낼 수 있으면 좋겠다. 꾸준하게 매일매일 공부하는거 어려운데 다들 해냈던거구나. 비전공자로서 뒤늦게 공부를 제대로 해보려니 어렵고 답답할 때가 참 많긴 하다만, 주위를 둘러보면 꿋꿋이 하나씩 풀어나가는 팀원들, 동기들을 보면서 힘을 낸다. 그래. 녀석들 대단한 일들을 해내왔던거였어. 말이 또 길었네 ㅋㅋ 시험고개 하나 넘기고. 혼술 하러, 마라탕 먹으러 신사역 가로수길로 왔다. 요새는 가로수길은 다 죽어가고 다시 압구정로데오쪽이 뜬다던데.. (사실 믿어지지가 않다만은??? 조만간 로데오쪽으로도 가봐야겠단 생각중이다) 나의 페이보릿 진로 1병 주문. 이른 저녁시간대여서 내가 첫손님이었다. 창문가에 아주 자릿세 내듯이 앉았음 캬캬. * 1인 좌석이 4개나 있어서 혼밥하기 딱 좋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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