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서평] 호암자전 - 이병철


[독서 서평] 호암자전 - 이병철

호암자전 나는 항상 청년의 실패를 흥미롭게 지켜본다. 청년의 실패야말로 그 자신의 성공의 척도다. 그는 실패를 어떻게 생각했는가, 그리고 어떻게 거기에 대처했는가, 낙담헀는가, 물러섰는가, 아니면 더욱 용기를 북돋아 전진했는가. 이것으로 그의 생애는 결정되는 것이다. 몰트케, 비스마르크 시대의 프로이센군의 원수 삼성 이병철 창립자는 현대 정주영 회장에 비해 비교적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공부를 하고 사업을 하는데에 있어서는 비교적 여유가 있었다. 공부에는 큰 취미가 없는 분이셨던 것으로 보이고 성인이 되고 나서는 도박, 요정에도 꽤니 발을 담그셨던 것으로 나온다. 그러다 "사업에 투신하자. 나의 인생을 사업에 걸어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지나간 2-3년의 생활을 낭비가 아니고 무엇인가 생각이 여물고, 결국은 사업을 일으켜야 한다는 뜻을 갖게 한 시기로 나온다. 저자는 "입지를 위한 모색의 시간" 이라고 표현한다. 사업에 좌우되지 말고, 사업을 좌우하라 호암자전, 선인들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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