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리사 펠드먼 배럿 (뇌가 당신에 관해 말할 수 있는 7과 1/2가지 진실) 우리 몸의 어느 부분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뇌는 가장 미스터리한 기관 중 하나다. 사실 알려진바가 거의 없을 정도이다. 우리의 무의식, 잠재의식과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증명된 바가 없고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떻게 기억을 불러오는 지 등의 과정에 대해 똑부러지는 명백한 이론은 없다. 모든 것들이 논란의 여지가 있고 연구 결과에 따라 계속 정설이 바뀌고 있다. 그런 '뇌' 에 대해 현재까지의 최신 연구 결과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 중 하나라고 생각되어진다. 1/2강, 뇌는 생각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장에서는 '뇌'의 존재 이유가 '생각하기' 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배분을 위한 장치로서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태초의 생명체가 나타났을 때 자극과 반응은 '뇌'라는 기관 없이 일어났을 것이다. 그러한 자극과 반응의 패턴과 정보들이 쌓이면서 어떠한 기관의 발생을 추동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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