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자.


쉬자.

첫번째 '휴식' 진정한 휴식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회사일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정확히 4월 18일부터 눈코뜰새 없이 일만 했다. 야근을 할 일이 절대 없는데... 몇 번 자처해서 해야할 정도로... 다시 돌아간다는게 낯설기만 한 것처럼. 거의 3주동안 회사일... 미친듯이 했었고 운전도 정신차리고 해야할만큼의 몸상태가 되었다. 그래 쉬자 지금. 이라는 생각이 들어 연차 쓰고 양양으로 출발했다. 차 안에서 찍은 양양의 바다 장판이 된 잔잔한 파도 이순간만큼은 단속중 표지판도 예뻐보이네...^^ 하루는 미친듯이 자고 먹었고 이튿날은 눈이부시게 날씨가 좋아 아침 내내 새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가만히 있었고 오후부터 바다를 갔... 아니 바다를 그냥 차타고 눈으로 즐겼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모래 들어가는 게 그렇게 싫다...^^ 카페에서도 가만히 앉아 바다를 보는데 2시간을 쓴 것 같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나무 심는게 좋아 오는 길에 수목원 들러 꽃나무 샀다. 그리고 ...


#양양 #양양여행 #콩국수만들기 #휴식

원문링크 :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