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발, 디자인을 입다…서울시, 지하철 노선도 40년 만에 변경

- 서울시, 전문가 자문 거쳐 지하철 노선도 개선…시인성 개선·관광객 고려·약자 배려 디자인 - (시인성 개선)국제표준 8선형 도입·신호등 방식의 환승역 표기 등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 변경 - (관광객 고려)바다, 강 등 주요 지리 정보 표시·역번호 표기 방식 변경으로 외국인 이해도 제고 - (약자 배려 디자인)색약자·시각약자·고령인 등 약자를 배려한 밝기·선명도·패턴 방식 적용 서울시의 지하철 노선도가 40년 만에 바뀐다. 지하철 노선이 1980년대 4개 노선(106개 역)에서 2000년대 9개 노선(338개 역)을 거쳐 현재 23개 노선(624개 역)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노선도는 1980년대의 형태를 유지한 채 노선만 추가되어 다양한 형태로 혼용되고 있어 추가 확장 노선의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시 내에는 2025년까지 10개 노선(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위례신사선 위례선 9호선 4단계 연장)과 GTX 등이 신설 예정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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