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줄 모르면 정말 위험해요(feat.오티움)


쉴줄 모르면 정말 위험해요(feat.오티움)

나 좀 쉬어야 겠어일 끝내고 남편과 아이를 데리러 시댁에 갔어요. 그런데 시부모님께서 저보고 너무 피곤해보인다고 하시더라고요. 몸 안좋은것 아닌지 두분이서 걱정하셨다고요. 생각해보니 요 몇일 내내 피곤했던것 같아요. 쉬라는 신호구나. 그렇게 어제는 오전업무만 급히 마치고, 반나절을 쉬었어요.잘 쉰다는 건 뭘까?저는 사실 잘 쉬는 법을 몰라요. 열심히 사는 법은 늘 고민했는데, 잘 쉬는 법은 관심이 없었죠. 그래서 별다른 취미가 있거나 좋아하는게 없어요. 오죽하면 저의 소망이 덕후가 되는거에요 ㅎㅎ 제가 반나절동안 어떻게 쉬었냐면요..우선 영화를 봤어요. 전 쉴때 주로 누워서 영화나 미드를 보거든요. 그러다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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