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변리사] 식물, 특허의 꽃을 피우다!


[박연수 변리사] 식물, 특허의 꽃을 피우다!

완연한 봄이다. 아름다운 벚꽃이 올해도 어김없이 탐스럽게 피어 4월의 시작을 알렸다. 벚나무는 일제히 피우는 화려하고 풍성한 꽃과 나무꼴 덕분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로수와 공원수로 인기가 높다. 이러한 벚꽃의 아름다움에 원신지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한국, 중국, 일본이 서로 원조라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국립수목원의 지원아래 명지대와 가천대 연구자가 참여해 왕벚나무의 전체 유전체 게놈 분석을 한 연구결과가 과학저널 ‘게놈 바이올로지’ 2018년 9월호에 실리면서, 벚꽃 원조 논란은 끝을 맺게 되었다. 이 연구에서 제주의 왕벚나무와 인접종은 물론, 일본에서 최초의 왕벚나무로 기록된 도쿄대 부속 식물원의 왕벚나무 표본의 완전한 유전체를 비교분석한 결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서로 다른 식물이라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Fig. 1. 제주 왕벚나무와 일본 왕벚나무, 다른 벚나무 근연종 사이의 유전적 분화도를 보여주는 그래프 (출처: Baek et al., Genome Biolo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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