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서 살아남기


일터에서 살아남기

어제 오후 끌리듯 주문한 이다혜 기자의 책. 생각지도 못하게 오늘 내내 일이 있어, 이제서야 끌러보았다. 한꼭지 읽고서는 밤새 앉아 읽고 싶어졌다. 원치 않는 기록의 갱신.내가 다른 여자의 자리를 빼앗았나라는 자기검열. 자아비판. 그러다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묵살된 업무들이 떠올라, 기운 빠진다. 같은 말이라도 달리할 수 있을 텐데, 고급인력이 이런 일을 하면 되겠냐는 말은 곧이곧대로 들리지 않고, 배배꼬여 날아와 꽂힌다. 말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듣는 사람의 잘못이라고? 글쎄다. 끌어올렸던 의욕들은 찬물을 대차게 맞고, 그 와중에 또, 거기에서 불씨를 살려본다. 집에가서 곶감 하나 까먹고, 책에 빠져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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