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겨울


그 해 겨울

1 강하다고, 추위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입버릇처럼 되뇌던 나인데 얼음장처럼 싸늘한 바깥 공기가 너무도 쉽게 가슴팍을 파고드는 요즘입니다. 2 부산이라는 도시는 생각보다 가깝더군요. 비행기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부산은 생각보다 따뜻했어요. '생각보다'라는 말이 자꾸만 떠오르는 도시, 부산에서 나지막이 닿지 않는 인사를 건네봅니다. 3 눈이 왔어요. 잠시 서울을 떠나있던 동안 나 몰래 내렸나 봐요. 오랜만에 눈과 함께 산책을 나설까 조금은 설렜지만 내 지난겨울을 책임져준 산책 코스가 공사 중이더래요. 6개월이란 시간은 그런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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