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과 이성 (리영희) - 시대의 지성이 말하는 현실을 보는 법


우상과 이성 (리영희) - 시대의 지성이 말하는 현실을 보는 법

우상과 이성 저자 리영희 출판 한길사 발매 2006.08.30. 글을 쓰는 나의 유일한 목적은 진실을 추구하는 오직 그것에서 시작하고 그것에서 그친다. 우리에게는 현실의 가려진 허위를 벗기는 이성의 빛과 공기가 필요하다. 진실은 한 사람의 소유물일 수가 없고 이웃과 나누어야 하는 생명인 까닭에, 그것을 알리기 위해서는 글을 써야 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우상에 도전하는 이성의 행위이다. 그것은 언제나 어디서나 고통을 무릅써야 했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 괴로움 없이는 인간의 행방과 행복, 사회의 진보와 영광은 있을 수 없다. 머 리 말 중에서 리영희 선생의 <우상과 이성>은 1977년에 집필한 것으로 나온다. 이때는 박정희 정권의 거의 마지막(비록 타의에 의하지만) 시대였다. 여전히 박정희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17여 년 동안 통치를 해 왔다. 국가나 정부에 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학생이던, 직장인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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