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엔 매일 글을 쓸 거야, 2023 #5 나의 평온한 일상은 누군가의 친절함 때문이다.


방학엔 매일 글을 쓸 거야, 2023 #5 나의 평온한 일상은 누군가의 친절함 때문이다.

매일 글을 쓰고 거기에 더해 다양한 형태로 발행까지 해내는 분들 존경합니다. 방학 중 매일 글쓰기를 실천하는 건 생각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었다. 우선 매일 주제에 대한 영감이 떠올라야 했고, 영감이 떠오르지 않으면 머리를 짜내고 짜내도 생각나지 않으면 도라에몽 주머니 마냥 마음속에 넣어두었던 무언가를 꺼내야 한다. 누가 칼 들고 협박하는 건 아니지만 창작자의 고통과 마감일의 스릴을 느낀다는 건 나름 재밌기도 하다. 블로그 글쓰기 공부를 공부하며 읽기 시작한 최재천 교수의 최재천의 공부 첫 장 (처음엔 최천재의 공부인 줄) 보는 순간 마음이 말랑해지는 기분이었는데, 오늘 하루를 겪고 나니 온전히 와닿는 느낌. 블로그 글쓰기 버킷 리스트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글쓰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 날 잠자리에 들기 전, 주제가 정해져야 아침에 마음이 편한데 어제는 좀처럼 머릿속에 떠오르는 게 없었다. 그래서 오전 글쓰기에 실패. 교수님의 말처럼 우리에게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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