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엔 매일 글을 쓸 거야, 2023 #14 밑바닥을 높이는 일


방학엔 매일 글을 쓸 거야, 2023 #14 밑바닥을 높이는 일

블로그 매일 글쓰기 오랜만에 제자들을 만났다. 2016년 신규 때 처음 만나 2년의 시간을 같이 보낸 아이들. 예전을 떠올려보면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내 모습 정도만 됐다면, 그러니깐 교사로서 조금이라도 더 성숙하고 능숙한 사람이었다면 줄 수 있는 게 많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미흡하고 부족했던 나를 무얼 믿고 그렇게 따르고 좋아해 줬던 걸까 하는 감사함이 동시에 든다. 아무튼 아이들을 만나고 나니 예전의 내 모습이 생각났다. 그때의 나는 지금보다 무모하고, 좀 더 열정적이었던 것 같다. 무얼 위해 그렇게 열심히 하고 싶었는진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블로그 매일 글쓰기 나처럼 환경의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학교를 옮겨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건 신규로서 새 학교에 적응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었다. 블로그 매일 글쓰기 10분 빨라진 출근 시간은 1교시 수업을 준비할 시간이 10분 부족해졌음을 의미했고, (나는 1교시 수업이 매일 있었다.) 준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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