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를 확인한 날


나이를 먹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를 확인한 날

안녕하세요. N노드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제목을 보고 무슨 이야기를 할지 금방 짐작이 가시나요? 두괄식 글쓰기가 아닌 건 눈치채셨을 거예요. 오늘 겪은 일로 좀처럼 마음잡기 힘든 하루여서 그런지 글이 시작부터 산으로 갈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 느낌 그대로 쭉~ 가겠어요!! 우리가 보통 나이를 먹었다 혹은 먹어가고 있다고 쉽게 느끼는 때가 있죠? 몸과 정신이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는 시점을 지나 점차 물리적·심리적으로 느끼게 되는 시간의 힘 말이에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아주 자잘한 일부터 대나무의 마디처럼 인생의 중요한 시점마다 겪게 되는 큰 이벤트들을 통해 느끼는 것 말이죠. 몸이 점점 피곤하다가 아파지고, 예전엔 별게 다 궁금하더니 이젠 그냥 알려주는데도 알고 싶지가 않고, 생각보다 항상 필요 이상으로 몸이 빨리 나가서 문제였는데 어느샌가 생각은 저만치 앞서는 데 몸이 따라가지를 못하고,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예상치 못한 경험들을 직·간접적으로 하게 되는 것도 나이를 먹고 있...



원문링크 : 나이를 먹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를 확인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