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내가 좋아하는 계절 아니고 날씨 현이에게 물었다 처서가 왜 처서인 줄 알아? 겁나 동공과 뇌를 굴리던 현이는 춰서......라는 대답에 c (꼭 이런 질문에는 진심인 경향이 있는 현 놀릴 맛이 난다 ) 현이는 비염 때문에 항상 창문을 닫으라고 한다 코를 훌쩍이며 기침을 하는 현이를 보면 살짝 미안하지만 나는 바야흐로 찾아온 이 날씨를 놓치고 싶은 마음이 1도 없다 (사실 현이가 창문을 닫았다면 나는 수용할 마음이 있었다) (모든 것은 현이의 귀차니즘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합리화 c) 창문을 활짝 열고, 목 끝까지 이불을 덮는다 그렇게 매년 조명, 온도, 습도 찾다가 지독한 감기에 걸린다 c (사실 감기보다 지독한 건 현이의 비염과 잔소리지 cc) 와 수족냉증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수면양말을 꺼내야겠다 (창문 닫을 생각은 1도 안 하고 장비를 추가할 생각만 하는 c ) 블로그 등록 누르기 전 맞춤법 검사 어긋나는 단어가 없다는 메시지 창 겁나 소소한 행복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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