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를, 6월 그 이후를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어쩌면 무의식 안에서는 정리된 내용이 아직 의식화되지 않았을지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아무거나 주워 먹으면 반드시 탈이 난다는 것 c️ 예상 가능했던 불안은 6월의 나를 참으로 치열하게 살게 만들었다 9시 출근, 6시 때로는 7시 퇴근 후 빠르게 학교로 이동 2시간의 만다라 집단미술심리치료 세션 후 10시가량 진짜 퇴근 세션이 없는 날은 퇴근 후 세션 준비, 논문 에디팅, 현장 슈퍼비전 평가서 작성, 인수인계서 작성 등 불안에 대처하는 지독한 워커홀릭 지독한 병이다 불안을 이미 나의 한 조각이라고 수용하는 순간 그것은 불안이 아니었다 나를 조금 더 열심히 살게 하는 원동력이자 나의 안도 그리고 누군가의 인정이었다 불안도 전염이 되는 것일까? 나의 불안이 엄마에게 전염되는 순간 나는 모든 것이 무너져내렸다 250까지 올라가는 엄마의 혈압 6월 한 달 동안 밤낮없이 예수병원 응급실을 드나들었다 수많은 가설들을 확인하기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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