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비가 오지 않으면 청연루에서 만날까요?" "별빛 청하와 함께" 반갑고도 설레는 제안 c (최근 별빛 청하를 찾아 편의점을 헤매이는 하이에나 바로 나였음) 청연루는 한벽 청연 중 하나로 '시원한 푸른 절벽에서 바라보는 연기가 개운하게 걷힌 경관' 이라는 설명을 봤는데 그날 풍경이 안주 그 잡채 (바람이 불어서 옷을 입었다 벗었다 무한반복) 오래된 인연과 가슴 깊이 기억될 공감의 밤을 보내고 마주한 러닝 크루 ️️️️️️️️️️ 와 멋있다는 감탄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지만 나는 혼자 뛰는 걸로 ️️️️️️️️️ ️ 이렇게 될 게 뻔하거든욬ㅋㅋㅋㅋㅋ 2017년 지금의 계절에 푹 빠져 있던 드라마 러닝 크루 보니까 갑자기 떠올랐어 (와 의식의 흐름 무엇 c) 34세의 현수는 드라마 작가로 성공했는데 나는 3, 4살도 아닌데 넘어지고, 그네 타다 떨어지고 c 저 다리로 왕복 10km 가까이를 뛰었네 나는 내 몰골이 추노 정도인 줄 알았는데 현이는 나를 보고 바야바라고 했어 진심 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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